PMS가 너무 심했던 달은 오히려 대자연이 시작하면 시원한 느낌이라도 있는데...
이번달은 PMS 도 심하고, 오늘 시작했는데 오늘도 몸상태가 그지같음.
얼마전에 아들래미 어린이집에서 부모참관 수업이 있었다. 거기 행사 참여했던 사진들이 어린이집 카페에 올라왔는데... 거기서 찍힌 내 사진 전부가 등이 거북이처럼 굽어진 채 앉아있는 모습이었다. 자세가 완전히 무너졌구나를 그때 느끼고 좀 충격을 받았다.
아마 부쩍 뒷목을 타고 올라오는 두통도 그렇고, 현재 내 몸의 모든 이상신호는 무너진 척추가 원인이 아닌지... 근데 막상 고치려고 생각하자면 당장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
가장 좋은건 예전에 했던 요가를 다시 하는 건데, 지금 재취업 교육부터 일정이 다 꼬여버려서 (바보같이 국가교육카드를 미리 신청해 놨어야 했는데 그거 심사를 11월 내내 받아야 한다.) 요가를 하든, 뭘 하든 시간 조정부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12월 재취업교육 일정은 11월 중순쯤에 나오니, 요가를 먼저 끊고 시간 조정을 할까??
그런데 이렇게 잔뜩 스케쥴을 짜기 이전에...
망할 회사가 돈을 주지 않는다.
퇴직 전 한달분 급여가 안 나왔다. 당장 비상금부터 간당간당 거리니 뭘 어떻게 하고 싶어도 돈이..아오!! 아오!!!!!
우선 H 님으로부터 도움받은 바이텍스를 먼저 꾸준히 먹어야지. 뭔가 다 쓰고 나니 중구난방 글이 됐다. 문제가 하도 복합적이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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