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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근황 요즘 회사에서 일이 없다. -_-;;;몇 주째 자기 계발도 안 하고 인터넷질을 하다하다 블로그를 살려봤다. 스킨도 깔끔하게 바꿔보니 시간이 지난게 느껴진다. 작년도 다사다난했고, 올해도 딱히 여유가 있을거 같지가 않다.작년에 진짜 머리터지게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었는데 그게 사실 올해도 해결이 안 된 채로 내 속만 긁고 있다. 해결방법도 없고, 극단적으로 치닫았가도 생각 안하고 살며 또 편해질까 싶어서 멍때리다가, 가끔식 속에서 울컥하고 튀어나온다. 그렇다고 마냥 얽킨 실타래를 끌어안고 있을 수도 없어서 조금씩 풀어보려고 하고 있다.그냥, 노력만 하고 있다. 벌써 1월이 갔네? 대신, 아직 2월이니까 라고 생각해 보기로 했다. 1. 작년 6월 취직 전까지 종이책을 3권도... 안 읽은거 같다.(만화책 제.. 더보기
운전이 뭐라고 날 괴롭히나ㅜㅜ 10년 전에 면허땄다가 장롱면허 만들고, 4년전에 운전 연수를 받고 운전을 시도했다가 실패했다. 4년전 실패이후 운전은 트라우마 비슷하게 남았는데 그 동안 스트레스만 잔뜩 받다가 친한 친구들이 하나둘 운전을 시작하면서 뭔가 나도 할 수 있다는 묘한 오기(?) 같은게 생겼다. 결론은, 지난주 남편과 시험운전 한 번 함. 10분 운전했을 뿐인데 그 다음날 다리에 근육통이 옴.(심하게 긴장해서 근육이 경직) 진땀뺐지만 어떻게든 다시 첫발을 뗐으니 또 해봐야지라고 맘 먹었지만, 운전하다가 브레이크 못 밟고 핸들 잘 못 꺾어서 박는 꿈을 일주일에 두번이나 꿨다...ㅜㅜ 핸들돌리는것도 너무 힘들지만, 속도를 내는게 너무 공포스럽다. 첫운전때 능숙하게 하는 사람이 어디있겠냐마는 연수를 일주일하고, 남편하고도 세번을 .. 더보기
근황 1. 재취업 교육이 생각보다 빡세다. 시간도 시간이지만...당췌 내가 그 동안 무슨 일을 어떻게 해 오고 있었던건지... 5~6년 일한 논리는 어따 까먹고 IT 처음 하는 20대마냥 꾸꾸까까 거리고 있는게 한심해 죽을 지경이다. 막판에 소스 작성하다 꼬여서 혼자 나머지 공부잼.... 제길... 잼은 무슨...쪽팔려 죽음. 진짜 이러다가 재취업 못하고 남편한테 눈칫밥 얻어먹으면서 울까봐 겁난다. 그런데 복습 안함. 포트폴리오 만들어야 하는데 아직 제대로 이해를 못하니 뭘 제대로 만들수나 있나. 2월 한달 후에 이력서랑 같이 내야 하는데... 그냥 다 걱정이다. ㅜㅜ 2. 얼마전에 약속이 있어서 친구들을 만나고 왔다. 오랜만에 듣는 친구들의 근황에 오랜만에 거하게 스스로의 일상에 현타가 와서 좀 심하게 우울.. 더보기